2026년 2월 28일 토요일

루틴성장일지 | 저녁 삶은계란 3개 다이어트 7일 실험 중간 점검

 

🥚 프로젝트1 – 저녁 계란 3알 다이어트 4일차 중간 점검


벌써 4일차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3일을 넘기기 전에 한 번쯤 흔들릴 줄 알았는데
어찌어찌 여기까지 왔네요. ㅎㅎ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간 느낌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아직 4일밖에 안 됐나 싶기도 합니다.

지금 좀 괴로워요 야식을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1️⃣ 현재 몸무게

시작 몸무게 : 57.97kg
4일차 몸무게 : 57.49kg

이게 뭐죠? 0.48kg 빠졌네요.
이걸 빠졌다고 해야할지.. 그냥 그대로네요 ㅎㅎ

사실 저 오늘 저녁으로 치킨 먹었어요..
주말이기도 하고 그냥 너무 먹고싶더라고요.
치킨에 굴복해 버렸습니다.. 하

근데 3일을 저녁으로 계란만 먹다가 오랜만에 튀김을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어쨋든 결과가 어떻든,
이번 실험은 숫자보다 몸 반응을 보는 게 목적이라고
스스로 다시 한번 말해봅니다. 😊


오늘쪽 발만 양말을 신고 있는 이유는 오른쪽 새끼발가락이 아파서 입니다.



2️⃣ 배고픔 정도 (10점 만점 기준)

👉 평균 허기 : 5 / 10

첫날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근데 2일차 저녁부터 슬슬 뭔가 허전하더라고요.

배가 고프다기보다는
“뭔가 더 먹고 싶은 느낌”

특히 떡볶이가 너무 먹고싶었습니다. ㅜㅜ
떡볶이..피자..햄버거..치킨.. 손으로 터치만 하면 시킬 수 있는데
내가 왜 참아야 되나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겨우 4일 해놓고 이런생각을 하다니 저도 참 끈기가 부족한 것 같아요.

신기한 건,
계란 3개를 먹으면 물리적으로는 배가 차요.
근데 심리적인 만족감은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게 습관의 문제인지
진짜 양의 문제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3️⃣ 몸의 변화

✔ 아침 붓기

확실히 예전보다
아침에 얼굴 붓기가 덜합니다. 전 잘 붓는편은 아닌데도 뭔가 얄쌍해요.

오늘은 치킨을 먹어버려서 내일 아침엔 조금 부을지도 모르겠네요. 허허 
겸허히 받아들여야죠 

붓기는 솔직히 저는 크게 차이는 없어요. 원래도 얼굴은 살이 잘 안 붙는 체질이고
얼굴에 붓기도 잘 안붓는 체질이라서요.

전 특히 다리쪽이 잘 붓는 편이라 폼롤러로 스트레칭 해주면 좀 낫더라구요.
근데 조금 하기 귀찮다는 점~ 하핫😆


✔ 속 상태 / 화장실

이 부분은 은근히 중요하잖아요. ㅎㅎ

쑥스럽지만 화장실에 잘 못가고 있어요. 평소 먹던 양보다 적게 먹어서 그런가봐요.
시원하게 내보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역시 먹던양이 줄어드니까 자연스러운 현상인가 봅니다.
물도 많이 먹어줘야 하는데 평소에 잘 안먹어 버릇하니 갑자기 많이 마시기가 쉽지가 않네요.

내 몸 하나조차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게 참 내 인생 같습니다. 
인생은 어려워~ 그래도 살아가야죠.


✔ 수면의 질

평균 수면 시간은 여전히 5시간 내외인데
잠드는 속도는 비슷합니다.

저는 솔직히 잠자는 시간이 조금 아까워서 최대한 조금 자려고 해요.
근데 딱히 생산성 있는 일을 하는건 아니에요. 그냥 잠자는 시간이 아까워요.

근데 잠을 적게 자면 몸에 정말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단명한다고..
근데 저는 원래가 잔 걱정이 많고 생각도 많아서 그렇게 오래 잔적이 없어요.

주말에는 가끔 낮잠도 자지만 짧게 자고 낮잠도 거의 안자는 편이에요.
주말 아침에도 일찍일어나요.
그렇다고 해서 늦게까지 자는 사람들을 한심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오히려 부러워요. 저는 잡생각도 많고 잔걱정도 너무 많아서
쉽게 잠도 못들고 오래 자지도 못하거든요.



4️⃣ 가장 힘들었던 순간

저녁 먹고 나서
“뭔가 마무리로 하나 더 먹고 싶은 순간”

이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저는 밥 먹고 빵이나 과일같은 디저트를 꼭 먹거든요 ㅠㅠ

배고픔보다
습관이 더 무섭다는 걸 느끼는 중입니다.

20대 때는 그냥 굶으면 빠졌는데
지금은 몸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느낌도 있어서
괜히 무리하고 싶지는 않네요.

30대가 되고 나서 극단적 다이어트를 몇번 했더니 감기가 너무 오래가더라구요.
잔기침도 오래가고, 코감기도 오래가고, 두통도 자주오고, 몸이 아주 천근만근 이었습니다.

그래서 더는 극단적 다이어트는 하지않아요. 
제가 했던 극단적 다이어트는 삼시세끼 단백질 쉐이크만 먹기 뭐 이런거였거든요.
몸에 무리가 안 갈 수가 없죠.
참 왜그랬는지, 아프고 나서야 정신 차렸습니다.



5️⃣ 계속 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는 가능합니다.

근데 솔직히
“즐겁다”는 아닙니다. ㅎㅎ

아침밥과 점심밥도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그냥 평소 먹던양만큼만 먹고도 배가 불러서 무리하게 많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저녁에 빵 같은 단 디저트들을 안먹으니 몸도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
기분탓일지도 모르지만요.

빵에 설탕이 엄청 들어가잖아요. 그래도 앞에 있으면 거부할 수가 없어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나이들면 단거 싫어진다던데 저는 안 달게 만든 디저트는 안먹어요! 상종 안해요!

디저트는 달아야 된다파 에요.

저는 단걸 먹어야 좀 유해지는데 지금 굉장히 예민한 상태입니다.




✏️ 4일차 한줄 정리

“배고픔보다 습관이 더 어렵다.”

남은 3일,
몸이 어떻게 반응할지 더 차분히 지켜보겠습니다.

7일차 최종 결과에서
체중 + 붓기 + 컨디션까지 전부 비교해볼게요.

일주일만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오늘 치킨을 먹어버렸지만 남은 3일 동안은 꼭 저녁에 달걀3알만 먹어보겠습니다!



✅ 본 글은 개인 기록입니다.
체질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처음 시작 글이 궁금하다면
👉 [저녁 계란 3알 다이어트 1일차 기록 보기] 

->https://moneygrowthstory.blogspot.com/2026/02/evening-egg-diet-7day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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